728x90 반응형 체코 프라하 여행7 3박 4일 체코 프라하 여행 2. 환전과 KB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체코는 유럽 연합에 소속된 나라이나 화폐는 유로가 아닌 코루나를 사용하는 곳이어서 환전을 해야 했다. 프라하는 처음이라 얼마나 환전해야 할 것인가 전혀 감이 오지 않아서 그냥 대충 현금 (하루에 20유로씩 4일로 계산하여) 80유로와 KB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챙겼다.결과적으로 여행 중 현금 결제는 딱 한 번 했다. 계속 카드를 사용하여 결제를 하다가 가고 싶었던 식당 한 곳이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어 식사 전 딱 한 끼 예산만큼만 환전하여 사용하였다. 현금이 남는 게 싫어서 넉넉하게 환전하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살짝 후회했다. 식사는 문제없이 마칠 후 있었지만 가고 싶었던 정원과 박물관 두 곳 모두 원래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인데 기계가 갑자기 고장 나 현금만 받는다고 하여 결국 못 들어갔기 .. 2024. 11. 29. 3박 4일 체코 프라하 여행 1. 항공권과 숙소 여행을 가기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했다. 사실 나는 무계획의 끝판왕이라 딱 이 두 가지만 하고 떠났다. (때문에 프라하에 가서 몸이 고생했다지...)항공권 우리 두 사람 모두 저가항공을 선호하지 않아 프랑스 국적기인 에어프랑스를 이용하였다.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의 에어프랑스 운행 편과 에어프랑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비교해 보니,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인 기준 (파리 - 프라하) 왕복 280,36유로에 항공권을 예매하였다.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었다. 프라하행은 아침 비행기를, 파리행은 저녁 비행기를 탑승하였는데, 떠날 땐 과자 하.. 2024. 11. 22. 3박 4일 체코 프라하 여행: 프롤로그 프랑스에 오기 전에는 프랑스에서 살기 시작하면 바캉스 때마다 주변 국가로 열심히 여행 다녀야지 생각했었지만, 몇 년 동안 프랑스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의 여행은 이번이 딱 두 번째다. 첫 번째 마저도 여행이라고 보기에는 살짝 애매한 게 여행을 갔다기보단, 독일 친구네 집에 가서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네 집 안에서만 보냈다.프랑스에서 만난 지인들은 물론 한국 지인들 또한 바캉스 때마다 다들 짐 싸들고 이 나라 저 나라 떠나던데 왜 난 떠나지 못하는 걸까?오랜 생각 끝에 찾은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게도 나의 천성 때문. 원체 집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나에게 여행은 너무나도 큰일이다. 여행지를 정하고, 비행기(또는 기차)와 숙소를 예약하고, 계획을 세우고 또 짐을 챙기는 것까지 나에게는 다 너무 큰일이다. 6.. 2024. 11. 21.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