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 여행] Giverny 지베르니 당일치기 | 지베르니 가는 법 총정리 및 지베르니 티켓 예매하는 법

 

유월의 지베르니

파리 근교 여행지 중 가장 잘 알려진 여행지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 지베르니.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1883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냈던 곳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모네의 집과 정원, 그의 무덤이 보존되어 있으며, 마을 자체가 정말 예뻐서 클로드 모네를 좋아한다면 꼭 가 보아야 할 곳이다.
 
* 참고로 모네의 집과 정원은 4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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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지베르니 가는 법

• 렌터카를 이용하여 방문할 시

1. 구글 맵에 'parking autocars de tourisme (D5, 27620 Giverny)' 검색하기 : https://maps.app.goo.gl/gQ55y7fEuRR2q5WCA
2. 주차 후 모네의 집/정원까지 도보 약 5분 소요.

Parking autocars de tourisme · D5, 27620 Giverny, 프랑스

* 주차장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무료 주차가 가능했던 걸로 기억하며 주차 공간도 꽤나 넓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베르니 셔틀 하차 및 승차 장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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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 + 셔틀버스/꼬마열차를 이용하여 방문할 시

Giverny 셔틀 버스 시간표 (2022년 기준) (출처: Fondation Claude Monet)

1.  Paris Saint-Lazare 역에서 J선 탑승 후 Vernon-Giverny 역에서 하차하기.
2.  Vernon-Giverny 역에서 셔틀버스/꼬마열차 탑승 후 지베르니 주차장에서 하차하기.
3. 지베르니 주차장에서 모네의 집/정원까지 도보 약 5분 소요.

* 기차 티켓은 SNCF 홈페이지 또는 SNCF Connect 어플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Paris Saint-Lazare 역에서 Vernon-Giverny 역까지 요금은 왕복 20,80유로가 나왔다. (나는 Carte Avantage를 소유하고 있어 5유로 할인 혜택을 받았다.)
* 셔틀버스와 꼬마열차 탑승 장소가 정확히 어디인가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Vernon-Giverny 역에 굉장히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셔틀버스 요금은 왕복 1인당 10유로이고, 셔틀버스 기사님을 통해 즉석에서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다. 
* 꼬마열차 요금도 왕복 1인당 10유로이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탑승권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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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 + 자전거를 이용하여 방문할 시 

1.  Paris Saint-Lazare 역에서 J선 탑승 후 Vernon-Giverny 역에서 하차
2.  Vernon-Giverny 역에서 모네의 집/정원까지 약 20-30분 소요.

* 자전거 빌리는 곳
GIVERNON RENTAL STATION
주소 : 39 Rue Emile Steiner, 27200 Vernon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 기차역에서 모네의 집/정원까지는 생각보다 거리가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 또는 어른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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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집 티켓 예매하는 법

• 현장에서 예매하기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것보다 1유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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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예매하기

Giverny 티켓 가격 (2023년 기준)

1.  Billetterie de la maison et jardins de Claude Monet - Giverny 사이트에 접속한다 : https://claude-monet-giverny.tickeasy.com/fr-FR/accueil
2. RESERVER 를 클릭한다.
3.  인원수, 날짜 및 시간을 지정한 후 결제한다. (성인: 11,50유로, 7-17세 어린이: 7유로, 학생: 7유로)
4.  결제 후 E-티켓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따로 출력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제시함으로 입장 가능하다.

Billetterie de la maison et des jardins de Claude Monet - Giverny | Accueil

* 온라인 예약자가 입장하는 곳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잘 찾아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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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베르니를 방문하였다. 작년에는 렌터카를 대여하여 다녀왔고, 올해는 기차 +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다녀왔다. 두 방법 모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다녀왔다. 다만 기차 + 셔틀버스는 정해진 시간이 있다 보니 렌터카를 이용했을 때 시간에 쫓기지 않고 훨씬 여유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지베르니 방문 전후로 오르세와 오랑주리에 가서 모네의 작품을 본다면 지베르니와 모네의 작품을 200%, 아니 그 이상으로 즐길 수 있다.
 
모네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모네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작은 마을 지베르니, 꼭 한 번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