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파리유학1 [파리 일상] 친구와 함께, 여름 끝자락 🌿 한국에서 정신없이 바쁜 여름을 보낸 후 다시 돌아온 파리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파리가 좋은 건지 혼자 사는 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한국에서보다 프랑스에서 마음이 훨씬 놓인다.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가 놀러 왔다. 비록 거주하고 있는 국가는 다르지만, 같은 유럽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되는 친구이다. 네가 있어 참 감사해. 파리에 와 줘서 고마워 :) 친구랑 처음 와 본 셰익스피어 카페. 바로 옆에 있는 셰익스피어 서점도 갈까 생각했었는데 서점 밖으로 길게 이어진 줄을 보고 바로 마음을 접었다. 난 기다리는 게 싫다. 테라스 석에서 에이드를 마셨다. 파리에서 파는 에이드에는 도대체 왜 때문에 탄산이 안 들어있는 걸까. 얼음 동동 띄운 아주 시원한 탄산을 마시고 싶었는데.. 2022. 10.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