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감과 함께 어깨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이후 일주일 가까이 목과 어깨, 등 통증이 지속되었다. 다행히 통증이 완화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에 짧은 한국 일정이 계획되어 있었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정형외과에 다녀왔다.
5만 원을 훌쩍 넘는 병원비를 지불한 후 해야 할 일은 바로 실손의료비보험 청구하기!
보험금 청구 신청은 사고발생일 또는 진료일로부터 3년 이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청구 신청을 위해서는 병원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필수 서류로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 병원에 실비 서류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면 알아서 잘 챙겨주신다.
서류까지 다 준비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실비를 청구해 보자!
삼성화재의 경우 "monimo(모니모)"라는 앱을 통하여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앱을 실행시킨 후 하단의 마이 항목 > 상단의 삼성화재 항목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위의 화면에서 '보험금 청구'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하단의 '질병/상해 보험금 청구' 클릭.
누구의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인지 대상을 선택한다.
참고로 미성년 자녀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이나 친권자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한다.
선택 후 하단의 '다음' 클릭.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 후 하단의 '다음' 클릭.
'예(추가 청구)'를 선택할 시 사고정보 입력 없이 서류 등록 절차만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한다.
사고유형과 진단명, 병원방문일을 선택한 후 하단의 '다음' 클릭.
이후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해당되는지 선택하는 창이 나오는데 이 역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한 후 '확인'을 클릭해 준다.
앞서 언급하였던 필수 서류(병원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첨부한 후 '다음' 클릭.
화면을 내리면 진단서, 수술기록지 및 처방전 등과 같은 기타 추가 서류를 첨부하는 란도 마련되어 있다.
필자 본인은 필수 서류만 첨부하였다.
참고로 서류 파일은 jpg, jpeg, png, pdf 확장자만 업로드 가능하다. 또한 파일당 15MB를 초과할 수 없으며, 최대 30개까지 업로드 가능하다고 한다.
보험금을 지급받을 계좌 정보를 입력한 후 '다음' 클릭.
안내받을 방법(문자/알림톡, 이메일, 우편, 팩스 그리고 전화, 총 다섯 가지의 방법이 있으며 중복 선택 가능하다)과 정보 입력 후 '다음' 클릭.
마지막으로는 청구할 내용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는 화면이 나온다. 앞서 입력한 내용들이 잘 기입되었는지 확인한 후 '다음' 클릭해 주면 보험금 청구 신청 완료!
보험료는 청구 신청 바로 다음날 잘 지급되었다.
참 쉽고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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